해감부터 보관까지,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더 건강해요!
바지락 해감법 (모래 빼는 방법)
바지락 요리의 첫걸음은 ‘해감(모래 제거)’입니다.
잘못하면 국물에 모래가 씹히는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, 아래 방법을 꼭 따라주세요.
💡 해감하는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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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물 만들기
- 물 1리터 + 천일염 1큰술 (약 3% 농도)
-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로 맞추는 게 중요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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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락 담그기
-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고, 검은 천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 어둡게 해주세요.
- 실온(20℃ 내외)에서 2~3시간 정도 두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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헹구기
- 해감이 끝나면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비벼가며 여러 번 헹궈줍니다.
⛔ 찬물 사용 X / 냉장고에 해감 X → 입을 안 벌립니다!
바지락 보관법
바지락은 신선할수록 맛과 영양이 살아 있어요.
해감 후 보관할 경우는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.
🧊 생물 바지락 보관
보관 방식 | 방법 | 유통 기한 |
---|---|---|
냉장 보관 | 젖은 키친타월로 덮고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 | 1~2일 |
냉동 보관 | 해감 후 껍데기째 살짝 데쳐서 냉동 | 최대 1개월 |
껍데기 바지락은 오래 두면 냉장에서도 숨을 못 쉬어 상할 수 있어요.
요리 후 남은 바지락은 냉동 보관하는 게 더 안전합니다.
바지락 제철과 구입 요령
바지락도 제철일 때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죠!
바지락 제철
- 3월 ~ 5월 (봄철)
→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진해지는 시기입니다.
→ 국물요리, 찜, 전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!
구입 요령
체크 포인트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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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데기 닫힘 여부 | 살아있는 바지락은 껍데기를 꽉 닫고 있어요. |
무게감 | 같은 크기라면 묵직한 것이 살이 통통하게 찬 것! |
냄새 확인 | 비린내 없이 바다 냄새가 나는 게 신선한 바지락입니다. |
표면 상태 | 껍데기 표면에 이물질이 적고 반짝거리는 것이 좋아요. |
바지락은 해감된 상태보다 살아있는 생물을 구입해 직접 해감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!
간단한 꿀팁 정리
- 바지락 해감할 때 스테인리스보단 유리/플라스틱 용기 사용 추천
- 해감 후 냉장 보관 시, 바지락이 마르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덮기
- 냉동 바지락은 자연 해동 후 국물 요리에 바로 사용 가능
- 바지락 삶을 때 청주/맛술 한 숟가락 넣으면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